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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새롭게 알게 된 외화 RP 중 7일짜리 상품을 테스트로 매매해 봤고, 처음엔 10,000달러로 시작해서 중간에 투자금을 늘려나갔다. 하다 보니 테스트라고 해서 외화예수금을 안 굴리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023.11.17. 목요일에 첫 매수를 시작했고, 그 다음주그다음 주 목요일에 첫 매도로 수익을 내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다음날인 금요일에 투자금을 10,000달러 추가해서 매수를 했다. 그래서 일주일 중 목요일과 금요일은 꼬박꼬박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다음 주 금요일에는 추가로 10,000달러를 더 매수했다. 2023.11.17. 부터 2023.12.15. 까지 투자금을 추가로 늘려가면 매매를 했고, 현재는 총 30,000달러로만 매매를 반복하고 있다. ..

외화RP 7일짜리 상품을 매매하다 보니 매수 후에는 은근히 만기일이 기다려진다. 예전에 케이뱅크의 매일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매일 꼬박꼬박 들어가서 몇 백 원의 이자를 받았었다. 지금 내가 투자하고 있는 외화RP 7일짜리 상품은 마치 현금을 파킹통장에 넣어 두고 7일 후에 이자를 꺼내먹는 것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잉여 자금을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를 받는 것은 선호한다. 은행에 넣어두면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기도 하고, 우량한 은행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해서이기도 한 것 같다. 그렇다면 농협은행에서 발행한 채권은 어떨까?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지난 23일 매수했던 USD 일반RP(7일) 상품에..

지난 11월 17일에 외화예수금에서 잠자고 있던 현금의 일부를 외화RP 상품을 매수하는 데 사용했고, 이후 일주일간 몇 번의 추가매수를 시도해 봤지만 오후 시간에는 매수가능한도가 부족해서 실패했다. 오전 11시쯤 매수를 시도해 본 적도 있지만 역시 매수가능한도가 부족해 실패했다. 그동안 나만 몰랐을 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외화RP 상품을 매매하고 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오전 9시부터 매수할 준비를 했고, 추가매수에 성공했다. 증권사 : 키움증권 상품명 : USD 일반RP(7일) 매수일 : 11월 23일 만기일 : 11월 30일 약정이율 : 4.6% 매수금액 : 10,000달러 매수한 상품의 내역은 오후에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었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 키움증권에서 일일매매내역을 이메일로 받..

코로나 이후 미국주식에 투자를 시작했고, 지난 3년간 나 또한 흔한 소액 개미투자자답게 테슬라, 버슬라, 기술주 3배 레버리지 등등 이리저리 휘둘리며 여러 종목을 쓸어 담았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ㅠㅠ 최근에는 전고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던 엔비디아를 판 수익으로 -90% 이상 꼬라박은 버슬라(프로테라) 손절분을 메꿨다. 덕분에 현금비중이 늘어났으나 지난 몇 달간 사고 싶은 좋은 가격의 주식은 보이지 않아서 현금은 외화예수금 달러로 고스란히 키움증권 계좌에 틀어박혀 일을 못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미국주식에 투자할 자금이라 원화로 바꾸기엔 환전수수료와 환율에 대한 압박이 있기 때문에 이자라도 조금 받을 심산으로 외화통장을 개설해서 옮겨 놔야겠단 생각으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고, 다행스럽게도 외화통장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