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놀고있는 외화예수금 으로 외화RP 금융상품 매매 #2

지난 11월 17일에 외화예수금에서 잠자고 있던 현금의 일부를 외화RP 상품을 매수하는 데 사용했고, 이후 일주일간 몇 번의 추가매수를 시도해 봤지만 오후 시간에는 매수가능한도가 부족해서 실패했다. 오전 11시쯤 매수를 시도해 본 적도 있지만 역시 매수가능한도가 부족해 실패했다. 그동안 나만 몰랐을 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외화RP 상품을 매매하고 있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오전 9시부터 매수할 준비를 했고, 추가매수에 성공했다.

 

 

증권사 : 키움증권

상품명 : USD 일반RP(7일)

매수일 : 11월 23일

만기일 : 11월 30일

약정이율 : 4.6%

매수금액 : 10,000달러

 

매수한 상품의 내역은 오후에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었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 키움증권에서 일일매매내역을 이메일로 받아보는 걸로 설정을 해놔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이번에는 농협은행과 미국국채가 편입되었다. (미국국채라는 단어를 보니 역시 든든하다)

 

 

 

그리고 다음날은 오전 9시에 만기가 된 걸 매도했고, 다시 또 매수했다.

최근에는 한국주식에 관심이 없어서 오전 9시에 주식앱을 접속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외화RP 7일짜리를 목요일, 금요일에 매수하는 바람에 목요일, 금요일은 접속이 필수가 되었다.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이다.

 

증권사 : 키움증권

상품명 : USD 일반RP(7일)

매수일 : 11월 24일

만기일 : 12월 1일

약정이율 : 4.6%

매수금액 : 10,000달러

 

이번에는 미국국채만 여러 종류가 편입되었다. 

 

 

 

요즘 미국주식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매수하기에 좋은 가격의 주식은 보이지 않아서 매수를 할 것 같진 않고, 수익실현 가능한 주식이 생기면 일부는 매도하여 현금 비중을 늘릴 생각이다. 

그 와중에 외화RP 상품을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이자를 챙길 수 있다는 건 나에겐 큰 장점이 되었다. 진작 찾아보고 투자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손 놓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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